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 미래에셋·현대차증권 우승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2. 11. 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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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리그로 나눠서 진행 22개팀 참가
초중고 유망선수 9명에게 장학금 수여

금융투자협회는 제9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고 참가팀들의 후원금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2013년 열린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야구 대회는 지난 8월말 개막해 22개 팀이 총 56경기를 펼쳤다. 총 두개 리그로 진행됐으며,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 성남고 야구장에서 결승전이 열렸다.

금융리그 우승은 미래에셋증권, 준우승은 하나증권이 차지했다. 투자리그는 현대차증권이 우승했고, 한국증권금융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회 참가팀들이 모은 자선후원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유망 선수 9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내년에도 우리 자본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좋은 수비 후에는 좋은 공격 찬스가 나온다는 야구의 격언처럼 우리 업계가 기본에 충실하면서 기회를 만들어 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6일 서울 성남고등학교에서 열린 9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가 마무리되고 선수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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