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혁신 성과 백서 출간…전국 지자체와 공유

최일영 2022. 11. 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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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민선8기 출범부터 추진해온 공공부문 혁신 성과를 담은 백서(2022 혁신으로 미래로!)를 발간한다.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했던 혁신의 과정과 성과를 정리해 시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유할 방침이다.

구성은 총 3장으로 제1장은 대구 재건을 위한 혁신의 필요성을, 제2장은 혁신의 추진방향을, 제3장에는 공공부문별 추진과정과 단계별 성과 등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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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입구. 국민DB

대구시가 민선8기 출범부터 추진해온 공공부문 혁신 성과를 담은 백서(2022 혁신으로 미래로!)를 발간한다.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했던 혁신의 과정과 성과를 정리해 시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유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취임 전부터 대구 미래 50년을 그리기 위한 공공부문의 강도 높은 혁신을 예고했고 7월 1일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시정혁신단을 구성했다. 시는 그동안의 결실인 공공부문의 성공적인 혁신 추진 내용을 전국 공공기관 등에 전파할 목적으로 백서를 만들게 됐다.

백서에는 공공기관 통폐합부터 경영혁신까지의 여정, 채무의 획기적 감축을 위한 재정혁신, 위원회 및 민간위탁사무 정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성은 총 3장으로 제1장은 대구 재건을 위한 혁신의 필요성을, 제2장은 혁신의 추진방향을, 제3장에는 공공부문별 추진과정과 단계별 성과 등을 수록했다.

대구시 공공부문 혁신 백서 표지. 대구시 제공

공공기관 혁신은 통폐합 논의부터 조례개정, 출범, 기관별 경영혁신계획 발표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수록했고 재정혁신은 채무비율 한 자릿수 달성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내용을 담았다. 위원회와 민간위탁사무 정비는 추진 일정과 내용, 세부 정비 결과를 모두 기록했다.

특히 시정혁신단 구성부터 지난 14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경영혁신 계획 발표까지 ‘대구 혁신 137일간의 여정’을 일자별로 정리해 혁신의 과정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단기간에 이룩한 공공부문 혁신은 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정장수 대구시 시정혁신단장은 27일 “그동안 대구시의 공공혁신에 대해 여러 지자체에서 많은 문의가 있었고 직접 와서 자료를 가져간 지자체도 많았다”며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성과들을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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