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방산 18개사, 폴란드 집결…폴란드 추가 잭팟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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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산업체 18개사의 임원들이 모레(2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국방부, 투자청 등과 K-방산 무기 수출을 집중 논의하는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FA-50 경공격기, K2 전차, K9 자주포 등 국산 무기 수출 잭팟이 터진 폴란드에 추가 수출을 추진하기 위한 대규모 협상 테이블이 차려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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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산업체 18개사의 임원들이 모레(2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국방부, 투자청 등과 K-방산 무기 수출을 집중 논의하는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FA-50 경공격기, K2 전차, K9 자주포 등 국산 무기 수출 잭팟이 터진 폴란드에 추가 수출을 추진하기 위한 대규모 협상 테이블이 차려지는 것입니다.
국방부와 방사청,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지 시간 모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호텔에서 2022 한국-폴란드 방산협력 컨퍼런스(Korea-Polish Defence Cooperation Conference)가 열립니다.
이 컨퍼런스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SNT모티브, 대우조선해양, 대한항공, 풍산, 현대코퍼레이션 등 18개 방산업체의 임원진 40여명이 참가합니다.
폴란드 측에선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필두로 투자청, 국영 방산기업 PGZ의 고위직들이 나서 우리 업체들과 무기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K2 전차, K9 자주포 등의 폴란드 2차 수출 이행계약 체결을 위한 마무리 협상 뿐 아니라 지상, 항공, 해상 무기의 추가 수출을 위한 협의를 벌일 것"이라며 "폴란드가 기존 지상무기 위주의 수출 품목 외에 함정, 소총, 탄약 등의 도입에도 적극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폴란드 측이 이번 컨퍼런스에 기대가 큰 만큼 추가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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