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산불 진화 임차 헬기 추락…탑승자 2명 사망

[앵커]

오늘 오전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 진화용 헬기가 추락해 기장과 부기장 등 2명이 숨졌습니다.

헬기는 산불 순찰 중 사고가 난 걸로 전해졌는데요.

추락 직후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0시 50분쯤입니다.

사고 지점은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인데요.

헬기는 추락과 동시에 폭발한 뒤 화염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락한 헬기에는 기장인 71살 이모씨와 부기장인 54살 김모씨 등 2명이 탑승했는데요.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마치고 확인한 결과 2명 모두 사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헬기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속초시 옛 설악수련원 인근에서 이륙한 뒤 산불 순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종은 주식회사 트랜스헬리의 'S-58T'인데요.

강원도 속초와 고성, 양양이 공동 임차한 헬기로 확인됐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0시 50분쯤입니다.

헬기는 추락과 동시에 폭발한 뒤 화염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락한 헬기에는 기장인 71살 이모씨와 부기장인 54살 김모씨 등 2명이 탑승했는데요.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마치고 확인한 결과 2명 모두 사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헬기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속초시 옛 설악수련원 인근에서 이륙한 뒤 산불 순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종은 주식회사 트랜스헬리의 'S-58T'인데요.

강원도 속초와 고성, 양양이 공동 임차한 헬기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원도_양양 #산불진화용_헬기추락 #탑승자사망 #산불순찰 #트랜스헬리_'S-5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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