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한라유치원생들 "소방관님들, 힘 내세요"

박석희 기자 2022. 11. 2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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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아들이 소방서를 찾아가 음악회를 열며 소방관들을 위문했다.

27일 경기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관내 한라유치원 지도교사와 원아 19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고사리음악회'를 펼쳤다.

소방서는 "이들이 감사의 편지 낭독과 율동을 겸한 응원 노래 두 곡을 열창하는 등 마음의 위안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광명소방서는 감사의 뜻으로 원생들에게 소방 안전 체험관 안전교육을 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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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명소방서 방문 '고사리음악회'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유치원 원아들이 소방서를 찾아가 음악회를 열며 소방관들을 위문했다.

27일 경기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관내 한라유치원 지도교사와 원아 19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고사리음악회’를 펼쳤다.

소방서는 "이들이 감사의 편지 낭독과 율동을 겸한 응원 노래 두 곡을 열창하는 등 마음의 위안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편지에는 '사람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을 꺼주고 형님들을 구해줘서 고맙습니다' 등 따듯한 마음이 담겼다.

광명소방서는 감사의 뜻으로 원생들에게 소방 안전 체험관 안전교육을 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오제환 서장은 “원아들의 응원에 큰 감동을 했다"며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더욱더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많은 소방관이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주위에서 힘내라고 많이 격려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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