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화인협회 '영화로 보는 예술가의 생애' 예술전

이준구 기자 2022. 11. 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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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화인협회(회장 박병두)는 26일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협회 사무실에서 '영화로 보는 예술가의 생애'라는 주제로 예술전을 개최했다.

제18회 수원예술인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영화예술이 얼마나 험난하고, 고통스러운지를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과정을 토론하는 등 예술인들의 투혼을 특별하게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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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6일 스크린을 통한 예술인들의 험난한 투혼 조명

제18회 수원예술인축제에 참여한 임원들


[수원=뉴시스]이준구 기자 = 수원영화인협회(회장 박병두)는 26일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협회 사무실에서 '영화로 보는 예술가의 생애'라는 주제로 예술전을 개최했다.

제18회 수원예술인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영화예술이 얼마나 험난하고, 고통스러운지를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과정을 토론하는 등 예술인들의 투혼을 특별하게 조명했다.

제18회 수원예술제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의장, 이범현 한국예총회장, 김용수 경기예총회장,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임병호 한국시학회장, 이영길 수원예총회장, 조동관 한국영화 촬영감독 등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처없이 떠도는 소리꾼들의 애환과 집념을 담은 영화 '서편제'와 모차르트라는 뛰어난 천재의 그늘에 갇힌 명망 음악가 살리에리의 좌절과 열등감을 그린 '아마데우스', 아프리카 이민자 가족의 후예로 자란 막노동자가 월드스타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보헤미안랩소디' 등의 작품을 나누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진 예술가들의 고뇌와 열정을 재조명했다.

수원영화인협회는 지난 2013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16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영화인협회 인준을 거쳐 수원지부로 창립됐다.

창립회원으로는 수원 출신의 곽재용, 장현수 감독과 안태근 영화감독, 조희문 영화평론가 등이 있으며 영화인문학기행을 통해 영화를 연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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