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촌일손부족극복 총력

육종천 기자 2022. 11. 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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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농촌일손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농촌일자리지원책 추진하며 농촌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고령화, 인구감소, 코로나로 가중된 농촌어려움을 살피며 농업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범 군민 농촌일손돕기와 영동군공직자 뿐만아니라 유관기관 및 관련사회단체들의 협조를 얻어 매년 1000여 명 인력이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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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자리 정책추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계절근로자 등 맞춤형 지원책추진

[영동]영동군은 농촌일손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농촌일자리지원책 추진하며 농촌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고령화, 인구감소, 코로나로 가중된 농촌어려움을 살피며 농업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군 직영으로 영동부용리 소재 영동농업인 회관내에 지역농업인력수급 중심기관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전문상담원이 상주한다. 희망작업유형, 기간, 임금수준 등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후 신속하게 농가와 근로자를 연결해 주고있다.

올해 1043 농가에 4209명을 중개했다. 지난해개소 이후 점차중개인력이 늘어나고 있어 본격적으로 농번기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를 운영하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전하고 있다.

해외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협약 후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39명 근로자들을 초청해 지역사회 곳곳에 본격투입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 후 과일고장 영동군이 중심산업인 과수분야 일손보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효과가 높아 군은 지난달 27일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상호공동번영과 도약을 위한 우호협력강화 협약했다. 내년부터는 기존 운영규모보다 대폭 늘려 230여 명 계절근로자 도입을 검토중이다.

또 지속적인 범 군민 농촌일손돕기와 영동군공직자 뿐만아니라 유관기관 및 관련사회단체들의 협조를 얻어 매년 1000여 명 인력이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봄과 가을철 농번기에 범 군민 일손돕기 추진중이다.

현재 군 공직자들은 바쁜 업무중에도 짬을 내 과일 및 밭작물수확, 농지정리, 환경미화 등을 지원하며 군민들과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현장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제도를 운영하며 코로나와 일손부족으로 지친농촌에 활력을 주고있다.

군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농촌일자리 지원책으로 농촌걱정거리와 일자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상용 친 환경농업담당 팀장은 "영농에 애로사항을 겪는 농가에 노동력을 적기연결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최근 온난화로 인해 기상 여건마저 좋지 않아 농민들의 고충이 심해져 인력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사진=영동군전경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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