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서 산불 감시 헬기 추락…불이 나 기체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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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감시활동을 하던 헬기가 추락해 소방·경찰 당국이 인명 구조와 산불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이 헬기는 속초시청이 산불 감시 업무를 위해 빌린 민간 헬기로 조종사와 정비사 등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고 있다. 헬기 소속과 탑승자 인적은 알지 못한다"며 "추락하면서 불이나 기체가 전소한 것으로 보고받았다. 산불은 11시50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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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감시활동을 하던 헬기가 추락해 소방·경찰 당국이 인명 구조와 산불 진화에 나섰다.
27일 오전 10시50분께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정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 헬기가 추락했다. 양양소방서는 소방 헬기 2대와 구조대, 진압대, 긴급 기동대 등 인력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민 김아무개(어정전리 1구)씨는 “30분 전에 연락받고 산불 진화를 위해 현장으로 가고 있다. 헬기가 떨어졌다는데 별다른 폭발음 등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 헬기는 속초시청이 산불 감시 업무를 위해 빌린 민간 헬기로 조종사와 정비사 등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고 있다. 헬기 소속과 탑승자 인적은 알지 못한다”며 “추락하면서 불이나 기체가 전소한 것으로 보고받았다. 산불은 11시50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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