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MMA2022' TOP10·베스트 OST 2관왕…커리어 고공행진ing

2022. 11. 27. 11: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멜로망스가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2022)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MMA2022에서 멜로망스는 'TOP10'과 '베스트 OST' 2개 부문 상을 수상했다.

특히 4개의 대상 중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과 '올해의 베스트송' 2개 부문에 멜로망스와 멤버 김민석의 솔로곡 '취중고백'이 노미네이트 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TOP10'에 오른 멜로망스는 '사랑인가 봐'와 '취중고백'으로 올 한 해 멜론 차트에서 가장 롱런한 두 곡을 탄생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베스트 OST'상을 수상한 드라마 '사내맞선' OST '사랑인가 봐'는 발매 직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멜론 OST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아이튠즈 베트남,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했다.

또한 김민석의 솔로곡 '취중고백'은 멜론 차트 42일 1위로 최장기간 1위를 달성하며 올해 차트 1위를 지배한 트렌드송으로 선정, MZ세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그룹임을 증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멜로망스는 겨울 분위기 가득한 '취중고백'을 시작으로 시상식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정동환의 피아노 솔로 '프리스타일 포 MMA(Freestyle for MMA)' 연주로 무대를 이으며 글로벌 시상식에 걸맞은 품격 있는 무대를 펼쳤다.

이어진 '사랑인가 봐' 무대를 통해 두 멤버는 깜짝 피아노 듀엣 연주를 펼치며 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TOP10'을 수상한 멜로망스는 "저희의 음악을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떼며 "저희가 앞으로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행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감동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어진 2부에서 베스트 OST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한 멜로망스는 "올 한 해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사랑받으면서 살고 있는 요즘 그만큼 많은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항상 기쁜 일 슬픈 일 있을 때 힘이 될 수 있는 음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멜로망스는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이후 약 3개월간 부산, 대구, 광주, 수원, 창원, 울산, 대전, 성남 등 9개 도시에서 총 18회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 '페스티벌'(Festival)을 개최한다.

[사진 = 'MMA2022'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