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품은 시애틀, 새 좌익수까지?…베닌텐디-니모 영입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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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던 시애틀 매리너스가 내년 시즌도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시애틀이 베닌텐디와 니모를 주시하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시애틀은 니모보다 베닌텐디를 영입할 가능성이 더 높다. 니모는 너무 큰 지출을 요구한다. 베닌텐디가 합류한다면, 수비와 공격 모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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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던 시애틀 매리너스가 내년 시즌도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데 이어 새로운 좌익수도 주시하고 있다.
‘MLB.com’ 다니엘 크레이머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시애틀은 FA 외야수 앤드류 베닌텐디와 브랜든 니모를 원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시애틀이 원하는 조건에 충족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시애틀 제리 디포토 사장은 지난 24일 기자들에게 “다른 외야수를 영입할 의사가 충분히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시애틀은 팀의 현재이자 미래인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트레이드를 통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고, 그는 우익수 포지션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애틀의 뎁스차트에는 5명의 좌익수가 있다. 제러드 켈레닉, 딜런 무어, 테일러 트라멜, 샌 해거티, 제시 윙커가 있지만,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다.
켈레닉과 트라멜은 모두 잠재력이 있는 유망주지만, 메이저리그에서 1할대 타율로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윙커 역시 부진을 겪고 있고, 수비력에서도 크게 미치지 못한 모습이다. 윙커는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시애틀이 베닌텐디와 니모를 주시하고 있다. 베닌텐디는 올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타율 0.304 5홈런 51타점 54득점 OPS 0.772를 기록했다.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데뷔 초에 뛰어난 모습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니모는 커리어 내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고, 올 시즌에는 타율 0.274 16홈런 64타점 102득점 OPS 0.800을 기록했다. 그는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히 했고, 메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애런 저지를 제외하고 외야수 최대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시애틀은 니모보다 베닌텐디를 영입할 가능성이 더 높다. 니모는 너무 큰 지출을 요구한다. 베닌텐디가 합류한다면, 수비와 공격 모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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