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산불 80% 진화…소방·공무원 1100명 투입 ‘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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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화산면 산불이 재발화해 산림당국과 지자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날이 밝으면서 산림청과 완주군,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 헬기 5대와 공무원, 진화대원, 군인 등 1100여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본격 벌이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현재 진화가 80%가 완료된 상태다. 늦어도 오후에는 모든 진화 작업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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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완주군 화산면 산불이 재발화해 산림당국과 지자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완주군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와 운주면 구제리를 잇는 야산에서 잔불이 되살아났다. 소방당국이 진화를 완료한 지 약 9시간 만이다.
이 불은 지난 25일 오후 7시께 발화돼 26일 오전 11시10분께 완진됐었다. 하지만 산봉우리 부근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다시 불길이 치솟았다.
날이 밝으면서 산림청과 완주군,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 헬기 5대와 공무원, 진화대원, 군인 등 1100여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본격 벌이고 있다.
다행히 불길이 잡히면서 이날 오전 9시 현재 80%가량 진화 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현재 진화가 80%가 완료된 상태다. 늦어도 오후에는 모든 진화 작업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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