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 첫 여성부사관 해군참모총장상 수상자 배출

공정식 기자 2022. 11. 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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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는 27일 개교 이후 첫 여성 해군부사관 해군참모총장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277기 해군부사관 임관식에서 이 대학 국방군사계열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 졸업예정자 장나예 하사(여·21)가 1등 수료자로 선발돼 해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이날 임관식에서 장나예 하사를 비롯해 모두 5명이 신임하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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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거행된 해군부사관 277기 임관식에서 해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 졸업예정자 장나예 하사(왼쪽·여·21)가 이성열 해군교육사령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는 27일 개교 이후 첫 여성 해군부사관 해군참모총장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277기 해군부사관 임관식에서 이 대학 국방군사계열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 졸업예정자 장나예 하사(여·21)가 1등 수료자로 선발돼 해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제277기 해군부사관 후보생들은 선발시험 통과 후 지난 9월부터 12주간 부사관 양성교육훈련 과정에 도전해 체력단련과 해상종합생존훈련을 비롯해 야전교육, IBS 훈련, 전투행군 등 강한 훈련을 거쳐 조국 해양을 수호할 276명의 정예 해군부사관으로 임관했다.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이날 임관식에서 장나예 하사를 비롯해 모두 5명이 신임하사로 거듭났다.

장나예 하사는 "대학에서 배운 군사학 지식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대한민국 해군하사로 임관됐다"며 "대한민국 영해 수호를 위해 필승의 신념으로 무장한 최정예 해군하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양선 지도교수는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필기시험과 면접·체력평가 등 다양한 요소를 철저히 분석하고, 부사관·군장학생 선발시험과 체력검정 대비 특강 등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을 통해 대한민국 최정예 부사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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