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3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최우수' 선정

이상학 2022. 11.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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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도내 유일하게 3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7일 춘천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를 통해 159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춘천시를 선정했다.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춘천시가 2019년 푸드플랜 수립 이후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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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 "농민·소비자 상생 유통체계 구축"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도내 유일하게 3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7일 춘천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를 통해 159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춘천시를 선정했다.

2020년 로컬푸드 지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이다.

춘천 먹거리직매장 둘러보는 육동한 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먹거리 지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분야 등에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지표로 17개 항목 평가, 6가지 등급(S-A-B-C-D-E)을 부여한다.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춘천시가 2019년 푸드플랜 수립 이후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춘천 지역먹거리 직매장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특히 출연기관으로 설립한 재단법인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학교 급식과 공공급식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또 2022년 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으로 중소농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먹거리를 연계한 외식 창업, 취약계층 꾸러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이 인정을 받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관심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행복 먹거리 유통체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붐비는 춘천 지역먹거리 직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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