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유통업계 첫 시도…게임하는 애플리케이션 출시

"게임으로 획득한 보상, 온·오프라인 매장서 사용 가능"

이마트24 모바일앱(이마트24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이마트24가 게임으로 광고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24의 이번 앱은 게임을 즐기며 '맛있고 재미있는 이마트24'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도시락 만들기', '이프레쏘 원두커피 만들기', '이마트24 상품 다른 그림 찾기', '우주 배송'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다. 앱 게임에서 획득한 보상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게임을 지속할수록 높아지는 난이도와 매주 게임포털 내 1위~100위를 선정하고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랭킹제도를 통해 고객들의 승부욕·경쟁심리를 자극할 예정이다.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끊임없이 이마트24를 떠올리고 찾도록 하는 이마트24의 습관화를 통해 가맹점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기존 유통업계의 모바일앱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혁신적인 앱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