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방문 유영상 부산박람회 지지 요청

김나인 2022. 11. 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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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CEO(최고경영자)가 루마니아를 방문해 정부 핵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루마니아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SK텔레콤은 유영상 CEO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정부의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 연구혁신디지털부 장관,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 경제부 장관 등과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ICT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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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유영상(왼쪽) SK텔레콤 CEO와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 루마니아 연구혁신디지털부 장관이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유영상 SK텔레콤 CEO(최고경영자)가 루마니아를 방문해 정부 핵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루마니아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SK텔레콤은 유영상 CEO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정부의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 연구혁신디지털부 장관,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 경제부 장관 등과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ICT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영상 CEO는 최근 루마니아 정부가 높은 관심을 보이는 AI(인공지능), 5G, 그린 에너지,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루마니아 관광 산업의 성장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방안을 제안하고, 루마니아 스타트업 진흥을 위한 한국에서의 데모데이 개최 아이디어도 논의했다. 루마니아는 지난 2008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유영상 CEO는 "유럽의 차세대 ICT 강국으로 발돋움할 루마니아가 인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주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전략적 동반자인 루마니아와의 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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