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가파도 바람 하늘 바다와 상생한 작품들

기사내용 요약
제3회 제주비엔날레 5년 만에 개막
도립미술관 등 6곳서 전시 행사

[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제주 가파도 AiR(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콘크리트 건축물 주변에 핀 억새와 파란 하늘이 제3회 제주비엔날레 주제를 대변하고 있다. 2022.11.27. pak713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제주비엔날레가 2017년 이후 5년 만에 막을 올렸다.

제3회 제주비엔날레는 기후 비상사태 대응을 위한 예술적 실천을 찾는 데서 출발했다.
올해 비엔날레 주제는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Flowing Moon, Embracing Land)'으로 자연 안에서 모든 것이 상호 연결된 세계의 공존 윤리와 관용을 함축하고 있다. 기후 및 다양한 생태 환경이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만든 제주도는 자연 공동체 지구를 사유할 수 있는 장소로 이번 비엔날레 주제와 가장 부합하는 장소이다.

제3회 제주비엔날레 행사장은 제주도의 자연 지형과 생태가 인간의 시간과 사건으로 연결된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미술관옆집 제주, 제주국제평화센터, 삼성혈과 가파도 AiR(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글라스 하우스에서 강요배, 강이연, 김수자, 문경원&전준호, 레이첼 로즈(Rachel Rose), 왕게치 무투(Wangechi Mutu), 자디에 사(Zadie Xa), 팅통창(Ting Tong Chang) 등 16개국 55여 명(팀)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섬 안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도 본섬과 최남단 마라도 사이에 있는 작은 섬 가파도 풍광과 함께 한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행사는 2023년 2월12일까지 열린다.

[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투명한 통에 해양쓰레기를 담은 글라스하우스 전시장. 2022.11.27. pak713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가파도는 가오리 모양이다. 글라스하우스 전시장에 설치된 가오리 깃발. 2022.11.27. pak713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문화를 통해 가파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가파도 AiR(가파도 아티스트 인레지던스)에 들어서면 작품 'Moon River'를 볼 수 있다. 2022.11.27. pak713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가파도 바닷가에 설치된 앤디 휴즈의 '플라스틱 엄폐, 해 구멍, 달, 폴리에틸렌 테레프탈염산, 달 부표' 작품중 하나이다. 2022.11.27. pak713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가파도 AiR(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야외에 설치된 심승욱의 '흔적의 구조 - 환영의 틈 01' 작품. 2022.11.27. pak713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가파도 AiR(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야외에 설치된 심승욱의 '흔적의 구조 - 환영의 틈 02' 작품. 2022.11.27. pak713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작가인 아그네스 갈리오토는 폐가에 프레스코화로 '초록동굴'을 그렸다. 2022.11.27. pak713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아그네스 갈리오토의 프레스코화 '초록동굴' 2022.11.27. pak713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아그네스 갈리오토의 프레스코화 '초록동굴'이 그려진 폐가는 제주비엔날레 종료 이후 보존을 위한 대안을 필요하다. 2022.11.27. pak713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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