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압꾸정’, 마동석의 귀환[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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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히어로' 마동석이 온다.
마동석이 압구정 토박이 대국 역을, 정경호가 잘나가던 성형외과 의사 지우를 연기했다.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가장 유쾌한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은 샘솟는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강대국'으로 변신한 마동석의 역대급 '마블리' 매력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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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개봉하는 ‘압꾸정’(감독 임진순)은 압구정 토박이가 한 성형외과 의사와 함께 이른바 K-뷰티 사업의 세계화를 노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압구정 토박이 대국 역을, 정경호가 잘나가던 성형외과 의사 지우를 연기했다. 여기에 배우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 등이 대국의 사업에 힘을 보태는 주요 캐릭터로 열연해 역대급 케미를 발산할 전망이다.
영화는 8년 전에 이미 기획됐다. 마동석은 “오래 전 여러 회의를 거쳐 나온 아이디어였는데 뷰티 비즈니스 중심인 압구정을 소재로 그 안에서 성공하는 사람을 다뤄보고 싶었다”며 “관련 업계 사람들 인터뷰도 하고, 오랜 시간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범죄도시’는 코미디가 있긴 하지만 액션이 더 많다면, 이번엔 무겁지 않고 편하게 와서 즐겁게 볼 수 있는, 구강액션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과 ‘K-뷰티 비즈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오는 30일 개봉, 러닝타임 112분, 12세 이상 관람가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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