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관왕’ 임영웅의 시대·‘4관왕’ 아이브…MMA2022 휩쓸었다

입력 2022. 11. 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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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시대'다.

가수 임영웅이 MMA2022(멜론뮤직어워드)에서 무려 5관왕에 올랐다.

임영웅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톱10' 등 3개의 주요상과 베스트상의 '베스트 솔로 남자', 특별상인 '네티즌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영웅은 올 한 해 '사랑은 늘 도망가'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 수록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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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올해의 아티스트’ 등 5관왕
아이브, ‘올해의 베스트송’ 등 4관왕
MMA 2022 임영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임영웅의 시대’다. 가수 임영웅이 MMA2022(멜론뮤직어워드)에서 무려 5관왕에 올랐다.

2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선 1만 3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한 MMA202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다 관왕의 주인공은 임영웅. 임영웅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톱10’ 등 3개의 주요상과 베스트상의 ‘베스트 솔로 남자’, 특별상인 ‘네티즌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영웅은 올 한 해 ‘사랑은 늘 도망가’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 수록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임영웅은 이날 여러 차례 무대에 올랐다.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뒤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날이 올 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상상 못했던 그 시절들이 자꾸 생각이 난다”며 “앞으로 정말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께 정말 더 멋진 음악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런 아티스트, 그런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MA 2022 아이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의 베스트송’은 아이브가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수상했다. 이 곡은 6월 멜론 월간차트 1위 달성과 동시에 현재까지 메인차트인 톱100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룬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인 ‘올해의 레코드’는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올해의 신인상’은 아이브와 뉴진스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아이브는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신인상’, ‘톱10’, ‘베스트 그룹 여자’ 수상으로 4관왕에 올랐다.

아이브는 “예상을 못하고 받는 상이라 너무나 떨린다”며 “저희가 이제 곧 데뷔한지 1년이 돼간다.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저희의 음악과 아이브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아이브 되겠다”고 말했다.

MMA 2022 뉴진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베스트상은 ‘베스트 솔로 여자’에 아이유, ‘베스트 그룹 남자’ 방탄소년단, ‘베스트 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 부른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와 정규앨범 ‘찰리(CHARLIE)’의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수상했다.

특별상에선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투표를 통한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에 방탄소년단, Z세대들의 음악 소비 트렌드를 보여준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핫트렌드상’에 르세라핌이 선정됐다. ‘프로젝트 뮤직상’에 WSG워너비, ‘1theK 글로벌 아이콘’엔 엔하이픈(ENHYPEN), ‘글로벌 아티스트(Global Artist)’ 몬스타엑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Global Rising Artist)’는 스테이씨가 수상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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