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난 봉착 제천시, 하루 160t 용량 소각장 증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가 날로 증가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소각시설 증설에 나선다.
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신동 자원관리센터 부지에 하루 처리용량 80t 규모의 소각시설 2기를 새로 설치, 2026년 8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 소각시설이 설치되면 하루 160t의 처리용량을 확보,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가 가능해진다"며 "가연성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아도 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날로 증가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소각시설 증설에 나선다.
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신동 자원관리센터 부지에 하루 처리용량 80t 규모의 소각시설 2기를 새로 설치, 2026년 8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761억원으로, 내달 조달청 입찰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뒤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2008년부터 하루 처리용량 50t 규모의 소각시설을 운영 중이나 노후화로 효율이 낮은데다 내구연한도 내년 말로 다가온 상태다.
또 처리용량이 턱없이 부족해 가연성 폐기물을 포함, 하루 60t의 폐기물을 자원관리센터 내 부지에 매립 처리하고 있다.
제천시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 100t에 이른다.
새 소각시설이 가동하면 기존 소각시설은 철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 소각시설이 설치되면 하루 160t의 처리용량을 확보,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가 가능해진다"며 "가연성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아도 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KBS '음주 뺑소니' 김호중 한시적 출연 정지…"심각한 물의" | 연합뉴스
- 김호중 모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됐다 | 연합뉴스
-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직원 2명 방사선 피폭(종합) | 연합뉴스
- 경북 구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나 엄마 친구야 빨리 타" 아산서 초등생 납치 미수 신고 접수 | 연합뉴스
-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달전 모욕 되갚은 伊총리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흉기로 찌른 40대 "죄송하다" | 연합뉴스
- 태국 왕궁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에 '공분' | 연합뉴스
- 음주운전하다 차량 2대 충돌한 포항시의원…"면허취소 수준" | 연합뉴스
- 저수지 옆 굿판에서 무슨 일이…무속인 익사 '미스터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