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 ‘Sim 실습’ 교과목 운영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2. 11. 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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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서울여자간호대학교 >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 부속 서울 Simulation Training & Education Center(이하 “서울 Sim-TEC”)는 4학년 전원 총 233명을 대상으로 올해 2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Sim실습’ 교과목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Sim실습’은 임상실습 교과목으로 2학점 총 60시간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병원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시행하기 어려운 간호술기를 시뮬레이션 상황에서 안전하게 익히고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Sim실습’ 교과목은 체액불균형 간호, 분만간호, 아동간호, 호흡기계 간호 및 심혈관계 간호 등 총 10개의 시나리오 모듈로 구성되며, SimMan 3G PLUS와 Simbaby 3G 등 다양한 환자 상태를 실제처럼 구현해 줄 수 있는 고충실도(high fidelity)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운영함으로써 재학생의 프로그램 학습 성과 달성 및 임상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Sim실습’ 교과목 운영 시 졸업 학년의 핵심간호술 습득을 도모하기 위해 응급 상황에서 요구되는 기본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적용을 교육하고, 학생과 교수 평가자를 1:1로 매치해 평가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엄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Sim실습’ 교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을 상회한다. 시뮬레이션 실습이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임상 실무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서울 Sim-TEC은 2013년부터 BLS(Basic Life Support; 기본 심폐소생술) Training Site로 지정되어 매년 하계 및 동계 방학 중 BLS provider 과정을 10차례 이상씩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 3일부터 11일까지 동계방학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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