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정보 알려주는 투명 OLED"…LGU+ 세종시에 'AR 버스정류장' 구축

윤지원 기자 2022. 11. 27.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교통, 주변 지역 정보 등을 알려주는 버스정류장을 세종시에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스마트모빌리티에 5G, 초정밀측위(RTK), AR 기술 등을 접목해 전국에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대학생, 스타트업 대상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AR 콘텐츠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G·초정밀측위(RTK)·AR 기술 등 접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 실증
27일 LG유플러스는 세종시에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활용한 'AR버스정류장'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LGU+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교통, 주변 지역 정보 등을 알려주는 버스정류장을 세종시에 구축했다.

27일 LG유플러스는 세종시에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활용한 'AR버스정류장'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빌리티 AR은 버스·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스마트 쉘터 등 모빌리티 인프라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 일명 O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AR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투명 OLED는 창밖으로 보이는 실물 배경과 디지털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교통, 주변 지역 정보 등은 물론 위치정보와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안전 및 긴급상황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준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스마트모빌리티에 5G, 초정밀측위(RTK), AR 기술 등을 접목해 전국에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애니랙티브 컨소시엄(이노뎁·딥핑소스)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사업'을 수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BRT 정류장에 '5G 기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구축하고 올해 말까지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대학생, 스타트업 대상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AR 콘텐츠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빌리티 인프라에 5G 기반의 시민체감형 신기술을 적용해 시민들의 일상의 편리하게 만드는 동시에 다양한 신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