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동문, '제2의 고향' 한국 찾는다

양새롬 기자 2022. 11.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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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정부초청장학사업(GKS) 동문 연수'를 실시한다.

GKS 동문 연수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부초청장학사업 동문을 초청해 한국의 산업·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문 간 교류의 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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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2월4일까지 GKS 동문 연수 실시
ⓒ News1 DB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정부초청장학사업(GKS) 동문 연수'를 실시한다.

GKS는 해외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통해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장학 사업으로 지난 1967년 시작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 157개국에서 총 1만3876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7900여명의 동문들이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GKS 동문 연수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부초청장학사업 동문을 초청해 한국의 산업·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문 간 교류의 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연수에는 엘살바도르, 불가리아,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등 14개 국가에서 한국과 고국 간의 가교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동문 14명을 초청했다.

이중에는 엘살바로드 국회 외교위원장인 아나 피게로아, 불가리아 청년체육부 청소년 정책과 과장인 밀레나 안드리바, 캄보디아 최저임금 위원회 사무차장 브론 소피아나 등이 포함됐다고 교육부는 소개했다.

류혜숙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이번 GKS 동문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정부초청 장학생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향후 각 국에서 한국을 홍보하며 한국과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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