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산시장 BIE 총회 참석 및 유럽 3개국 순방위해 28일 출국

백재현 기자 2022. 11. 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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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하고 불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등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활동을 벌이기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의 일정으로 28일 출국한다.

PT에 앞서 박 시장은 파리에서 정부·부산시·대한상의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단과 29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하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후보국별 3차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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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일 파리 171차 BIE 총회에서 경쟁 PT 실시
대통령 특사 단장 자격으로 불가리아, 산마리노 등 순방
센강 선상에서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도

[부산=뉴시스] 파리 센강에 마련된 부산엑스포 홍보선(크루즈82).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 배에서 29일 르피가로, AFP통신 등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하고 불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등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활동을 벌이기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의 일정으로 28일 출국한다.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는 29일 2030세계박람회 유치 후보국들의 3차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이 진행된다.

PT에 앞서 박 시장은 파리에서 정부·부산시·대한상의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단과 29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하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후보국별 3차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실시한다.

지난 9월 7일 유치계획서 제출 이후 첫 번째 개최되는 3차 경쟁 PT에서는 원팀 코리아가 힘을 합쳐 1·2차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BIE 회원국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쟁 PT는 유치 결정 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앞선 2차례의 프리젠테이션(PT)에서 우리나라는 기후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와 개최 후보지인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을 적극 알려 대외적으로 대한민국의 유치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PT에 이어 박 시장은 프랑스에 상주하고 있는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등을 만나 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파리 부산엑스포 홍보선(크루즈82)에서 르피가로, 톰트래블, AFP통신 등 현지 유력언론들과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센강에 마련된 홍보선은 총회 기간(11월28일~29일) 동안 운영되며, 부산의 상징인 부기 캐릭터와 함께 박람회 주제를 담은 전시·홍보 공간이 마련된다.

이어 박 시장은 대통령 특사단을 꾸리고 단장 자격으로 현지시각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불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대통령 특사단은 BIE 회원국 최고위급 인사로부터 부산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산시뿐만 아니라 외교부·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부산상공회의소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산상공회의소가 동행함에 따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뿐만 아니라 부산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현지시각으로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방문하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서는 불가리아 대통령 등 최고위급 인사와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고 불가리아의 관심 분야를 부산시와 실질적으로 협력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를 방문, 세계박람회 주무장관인 대외무역경제부장관 등 현지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이를 계기로 부산시와의 실질적인 맞춤형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산마리노를 방문하고, 12월 7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으로 부산의 국제교류 폭을 넓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대통령 특사단장이자 개최 후보도시 시장 자격으로 방문국가별 핵심 고위급 인사와 접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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