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나무도 무성 증식' 산림생명자원 이용방안 연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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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품종관리센터가 산림생명자원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센터는 잔디 등 11과제를 대상으로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 촉진 방안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0년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지정해 유망자원의 발굴과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
산림청은 2017년부터 산양삼, 산겨릅 등 50여 종의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기능성 소재 발굴과 고부가가치 제품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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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산림청 산림품종관리센터가 산림생명자원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센터는 잔디 등 11과제를 대상으로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 촉진 방안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0년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지정해 유망자원의 발굴과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
올해는 잔디, 닥나무, 개느삼, 차나무, 동백, 비자나무, 속이나무, 가시나무류, 초피나무, 미선나무, 줄댕강나무, 하수오가 연구과제다.
제주대학교는 겨울이면 노랗게 변하는 잔디의 녹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신품종 잔디를 개발하고 있다. 충북대 산림학과는 한지 재료로 이용하는 닥나무 섬유의 특성을 분석 중이다.
'까디끌레융바이오' 기업체는 비자나무 무성 증식 방안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무성 증식은 우수한 유전자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에서 산림생명자원 연구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 세계 잔디 산업 시장 규모는 80조원에 이른다. 우리나라 바이오 소재 산업 규모도 2016년 9.61조원에서 2020년 16.54조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산림청은 2017년부터 산양삼, 산겨릅 등 50여 종의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기능성 소재 발굴과 고부가가치 제품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김동성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내 유망 산림생명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계속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충북 충주에 있는 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유림 종자 관리, 신품종 출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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