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2골…프랑스, 덴마크 꺾고 16강 선착

서대원 기자 2022. 11. 2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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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프랑스는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덴마크와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간판스타 음바페의 2골 활약을 앞세워 2대 1로 이겼습니다.

음바페가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책임지며 프랑스의 16강행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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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프랑스는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덴마크와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간판스타 음바페의 2골 활약을 앞세워 2대 1로 이겼습니다.

1차전에서 호주를 4대 1로 꺾었던 프랑스는 2연승으로 조 선두(승점 6)를 지켰고,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해 본선에 참가한 32개국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습니다.

나란히 1무 1패(승점 1)를 기록 중인 3위 덴마크와 4위 튀니지가 마지막 3차전에서 승점 3을 따낸다고 해도 프랑스를 따라잡을 수는 없습니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는 이탈리아(1934년·1938년), 브라질(1958년·1962년)에 이어 3번째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합니다.

음바페가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책임지며 프랑스의 16강행을 이끌었습니다.

음바페는 득점 없이 맞선 후반 16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프랑스가 후반 23분 덴마크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에게 골을 허용해 다시 동점이 되자 음바페가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음바페는 후반 41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짜릿한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호주와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던 음바페는 2경기 만에 벌써 3골을 넣었습니다.

조별리그 1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덴마크는 3차전에 사활을 걸게 됐습니다.

덴마크는 2위 호주(승점3·1승 1패)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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