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냐 탈락이냐', 메시 운명달린 아르헨티나-멕시코 선발라인업 발표

김성수 기자 2022. 11. 27. 0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사회생일까, 조기탈락일까.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만약 이번 멕시코전마저 진다면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메시를 필두로 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사활을 건 승부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멕시코는 아르헨티나를 꺾고 조 1위 16강 진출을 노리고자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기사회생일까, 조기탈락일까.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가장 중요할지도 모르는 경기가 임박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던 아르헨티나는 시작부터 자존심을 구겼다. 조 최약체로 여겼던 사우디아라비아에 1-2 역전패를 당하며 이번 대회 첫 번째 대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만약 이번 멕시코전마저 진다면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메시를 필두로 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사활을 건 승부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멕시코는 아르헨티나를 꺾고 조 1위 16강 진출을 노리고자 한다. 1차전에 무승부를 거뒀던 폴란드가 사우디를 2-0으로 꺾었기에 멕시코가 아르헨티나를 잡는다면 두 팀이 승점 4점으로 동률이 된다. 이후 폴란드는 아르헨티나, 멕시코는 사우디를 만나기에 조 1위를 향한 길이 상대적으로 수월해질 수 있다. 물론 이날 경기 승리가 우선이다.

양 팀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골키퍼를 시작으로 곤살로 몬티엘, 니콜라스 오타멘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마르코스 아쿠냐, 귀도 로드리게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로드리고 데 폴, 리오넬 메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앙헬 디 마리아가 선발로 출전한다.

멕시코는 기예르모 오초아가 골문을 지킨다. 이어 네스토르 아라우호, 엑토르 모레노, 세자르 몬테스, 헤수스 가야르도, 케빈 알바레스, 루이스 차베스, 안드레스 과르다도, 엑토르 에레라, 알렉시스 베가, 이르빙 로사노가 출격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