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최초 누드집 발간' 전진, 흑역사 발끈 "기억 '삭제'하고파" ('용진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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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세미 누드집 촬영 이야기에 질색했다.
이날 건강원을 찾은 건 그룹 신화의 유닛 WDJ(더블유디제이)로 돌아온 전진, 이민우, 김동완이었다.
이에 전진은 "세미 누드. 뒷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전진을 향해 "소문이면 소문이라고 말씀해달라. 형님이 판매한 누드집을 샀다는 사람이 있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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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세미 누드집 촬영 이야기에 질색했다.
지난 24일, 코미디언 이용진과 댄서 가비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에는 '1세대 아이돌 장수비결: 누드집, 분장, 세기말 포오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건강원을 찾은 건 그룹 신화의 유닛 WDJ(더블유디제이)로 돌아온 전진, 이민우, 김동완이었다. 가비 대신 자리한 오마이걸 유아는 "신화 멤버들이 2001년에 아이돌 최초로 누드집을 발간했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전진은 "세미 누드. 뒷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아는 "등이 나온 거죠?"라 물었고, 이민우는 "뒷모습 전체가 다 나왔다. 엉덩이까지"라고 부연했다.
이를 들은 전진은 "(그때는) 엉덩이가 탱글탱글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민우는 "그때 필리핀에서 화보를 촬영했는데 (전진이) 타잔인 줄 알았다"고 거들었다.
이용진은 전진을 향해 "소문이면 소문이라고 말씀해달라. 형님이 판매한 누드집을 샀다는 사람이 있더라"고 물었다. 전진은 자신이 자신의 누드집을 샀다는 말로 오해해 "내가 내 걸 사겠냐. 내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데"라며 발끈했다.
한편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 첫 번째 유닛 ‘신화 WDJ'는 지난 12월 6일 첫번째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신화 WDJ는 그룹 신화가 데뷔 24년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유닛으로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용진건강원'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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