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지방선거 참패 차이잉원 총통, 민진당 주석직 사퇴

강민우 기자 입력 2022. 11. 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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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 민주진보당의 패배가 확실시한 가운데, 차이잉원 총통이 당 주석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오늘(26일) 치러진 타이완 지방선거 결과 윤곽이 드러나자 기자회견을 열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타이완인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모든 것을 책임지고 민진당 주석직에서 사퇴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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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 민주진보당의 패배가 확실시한 가운데, 차이잉원 총통이 당 주석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오늘(26일) 치러진 타이완 지방선거 결과 윤곽이 드러나자 기자회견을 열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타이완인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모든 것을 책임지고 민진당 주석직에서 사퇴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잠정 집계 결과 민진당은 오늘 치러진 21개 현·시 선거에서 직할시인 타이난시와 가오슝시 등 5곳에서만 우위를 점했습니다.

(사진=타이완 자유시보 캡처,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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