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퐁당퐁당 훈련 오픈한 가나 "많이 공개하기 원치 않아"

도하(카타르)=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2. 11. 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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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카타르월드컵 2차전을 앞둔 가나가 공개와 비공개 훈련을 오가던 가나가 이번에는 공개 훈련을 택했다.

가나는 26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 훈련장에서 미디어 공개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비공개 훈련을 했지만 오늘은 약 30분간 한국과 가나 취재진에게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가나 관계자는 "프리매치 기자회견이 있는 27일 훈련도 비공개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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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훈련은 진행한 가나 축구 대표팀. 노컷뉴스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2차전을 앞둔 가나가 공개와 비공개 훈련을 오가던 가나가 이번에는 공개 훈련을 택했다.

가나는 26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 훈련장에서 미디어 공개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비공개 훈련을 했지만 오늘은 약 30분간 한국과 가나 취재진에게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그라운드 가운데 모여 함께 기도를 한 가나 선수들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달궜다.

이어 조를 나누어 작은 골대에 공을 넣는 훈련을 진행했다. 패스를 받고 작은 골대에 공을 넣으며 집중력을 키웠다.

스로인으로 공을 던진 뒤 백헤더와 슈팅 연습을 진행 중인 가나 축구 대표팀. 노컷뉴스


스로인을 통한 연계 플레이 연습도 빠지지 않았다. 공을 던지면 백헤더로 공을 뒤로 보내고 한 명이 헤더 또는 킥으로 마무리했다.

선수들의 얼굴엔 여유와 미소가 있었다. 15분 공개 예정이었지만 가나는 이보다 15분 더 많은 30분간 훈련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전술 훈련이 시작되자 가나는 비공개 훈련으로 전환했다.

이날 가나 관계자는 "프리매치 기자회견이 있는 27일 훈련도 비공개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훈련 장면을 많이 공개하길 원치 않는다"며 훈련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가나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H조 2차전으로 격돌한다.

도하(카타르)=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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