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송중기에 경고 "박혁권 가까이 두지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송중기에게 경고했다.

26일 밤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 5회에서 진양철(이성민)은 오세현(박혁권)이 아진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걸 알고 분개했다.

이에 진양철은 진도준(송중기)에게 "오세현이 아진자동차 인수에 뛰어든 거 알고 있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진도준은 "할아버지도 아시다시피 오대표와 전 투자에 이견을 보이고 멀어진지 오래다"라고 말해싿.

이에 진양철은 진도준에게 "네가 보고 배울 것이 없는 위인이다. 가까이 두지 마라"고 경고했다.

진도준은 그런 진양철에게 "고용 승계는 왜 그렇게 반대하시는 거냐. 할아버지께서 말하는 정도 경영, 전 그런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에 진양철은 "머슴을 키워 등 따숩고 배부르게 하면 왜 안되는지 아느냐. 자기가 주인인 줄 안다. 정리해고 별거 아니다. 누가 주인인지 똑똑히 알려주는 거다. 정도 경영이라고 했냐. 나한테는 돈이 정도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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