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La'eeb) 도하] D-2 가나전…이강인 '열중쉬어' 훈련 전 군기바짝

이상완 기자 2022. 11. 26.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전 가나전까지 이틀 남은 가운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바짝 훈련에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이얀에 위치한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 24일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민재(나폴리)는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했다.

한국은 오는 28일(월)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차전을 갖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이얀에 위치한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훈련 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들을 불러모아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도하)|이상완 기자

[알라이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2차전 가나전까지 이틀 남은 가운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바짝 훈련에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이얀에 위치한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선수들은 삼삼오오 모여 실내 훈련장에서 야외 그라운드로 이동했다. 코치스태프들이 훈련을 준비하는 동안 선수들은 야외 한쪽에 마련된 사이클을 타면서 몸을 풀었다. 몇몇 선수들은 둥글게 원을 그려 공을 주고받으면서 몸의 긴장을 풀었다. 잠시 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등장했고 선수들은 큰 원을 그려 도열했다. 벤투 감독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2~3분여 동안 지시사항 등을 전달했다. 막내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은 열중쉬어 자세로 벤투 감독의 말에 집중했다. 벤투 감독의 전달사항이 끝나자 그라운드 위에 둥근 형태로 놓여진 매트에 한명씩 자리를 잡고 스트레칭만 10여분 동안 진행했다. 스트레칭이 끝나자 선수들은 둘씩 짝을 지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밸런스 운동으로 넘어갔다. 한명이 공을 던져주고 한명이 밸런스 운동기구에 한발로 서서 볼 트래핑을 번갈아가며 진행했다. 선수들은 웃음기는 최대한 감추고 오롯이 훈련에만 집중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26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편, 지난 24일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민재(나폴리)는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김민재 선수가 통증이 남아있어 숙소에 머물면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오는 28일(월)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차전을 갖는다.

*라이브(La'eeb)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의미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다.

알라이얀(카타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