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종아리 근육 통증' 김민재 또 훈련 불참…가나전 출전 어렵나?

이성필 기자 2022. 11. 26. 2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투호 장벽 김민재(나폴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나서지 않았다.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전 대비 훈련을 이어갔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민재는 숙소에서 개인 훈련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근육 부상은 쉬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에서 경기가 이틀 남은 시점에 김민재가 과연 출전 가능한지에 물음표가 붙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주축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리버풀)를 막아서는 김민재(나폴리).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벤투호 장벽 김민재(나폴리)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나서지 않았다.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전 대비 훈련을 이어갔다.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은 벤투호지만, 내상도 있었다.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어제(25일) 회복 훈련에 등장하지 않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피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민재는 지난 18일 우루과이전 후반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를 막으려 오른쪽 측면으로 압박하다 다리를 잡고 쓰러졌다.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근육을 조금 다친 것으로 보였다. 김민재도 "축구를 시작하고 근육 부상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에도 김민재는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 입장에서는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민재는 숙소에서 개인 훈련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근육 부상은 쉬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에서 경기가 이틀 남은 시점에 김민재가 과연 출전 가능한지에 물음표가 붙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