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골-슈체스니 PK선방' 폴란드, 사우디에 1-0 전반마쳐[월드컵 라이브]

이재호 기자 2022. 11. 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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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도움을 기록하고 '김민재의 동료'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골을 넣었다.

폴란드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나섰지만 전반전 사우디에게 밀리는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12분 사우디는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를 이어받은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오른발 슈팅을 폴란드의 슈체스니 골키퍼가 선방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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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도움을 기록하고 '김민재의 동료'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골을 넣었다. 그리고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가 페널티킥 선방까지 했다. 폴란드가 '돌풍의 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전반전을 앞선채 마쳤다.

ⓒAFPBBNews = News1

폴란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C조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채 마쳤다.

폴란드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나섰지만 전반전 사우디에게 밀리는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12분 사우디는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를 이어받은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오른발 슈팅을 폴란드의 슈체스니 골키퍼가 선방해냈다.

전반전 내내 사우디에 밀리던 폴란드는 하지만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던 레반도프스키가 골키퍼가 튀어나오자 일단 공을 띄워 골키퍼를 넘은 후 공을 살려 다시 뒤로 패스했다. 이 패스를 SSC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함께 뛰고 있는 지엘린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신고했다.

폴란드는 전반 44분 크리스티안 비엘릭이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헌납하고 만다. 사우디는 주장이자 등번호 10번의 살렘 알-다우사리가 키커로 나서 왼쪽으로 찼다. 하지만 폴란드의 슈체스니 골키퍼가 팔을 쭉뻗어 놀라운 선방을 해냈고 리바운드공을 사우디의 모하메드 알-브라크가 달려들어오며 재차 슈팅했지만 또다시 슈체스니가 골대 위로 막아내는 선방쇼를 선보였다.

ⓒAFPBBNews = News1

결국 추가시간이나 10분이나 주어진 전반전 끝에 폴란드가 1-0 리드를 지킨채 마쳤다. 슈체스니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이 돋보인 전반전이었고 사우디 입장에서는 좋은 경기력에도 PK실축이라는 큰 악재로 인해 동점에 실패한 전반전이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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