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대상 포함 5관왕→BTS 4관왕, 아이브 신인상·대상 동시 수상(종합)[MMA2022]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영웅이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두 개의 대상을 포함해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와 동시에 3연속 히트를 기록한 아이브와 방탄소년단도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11월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2022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이하 MMA2022)’가 개최 됐다.

총 4개의 대상(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 중 임영웅은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으로 2개의 대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올해의 TOP10, 베스트 솔로 남자, 네티즌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임영웅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날이 올 거라고는 꿈에도 상상 못했던 시절들이 자꾸 생각난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에게 정말 더 멋진 음악,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감사하다.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이브는 ‘Love Dive’(러브 다이브)로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했다. 아이브는 올해의 TOP10, 올해의 신인, 베스트 그룹 여자까지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아이브는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의 베스트송 수상 후 눈물을 터트린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분이 고생하셨다. 무엇보다 다이브(아이브 팬덤명) 너무 감사하다. 이 상은 멤버 여섯 명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다. 멤버 한 명 모두가 소중하고 고맙다”라며 “앞으로 이 상에 걸맞은 가수가 되겠다. 상의 무게를 알고 소중히 하는 아이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TOP10, 베스트 그룹,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을 수상하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증명했다. 아이유 역시 출연 없이 올해의 TOP10, 베스트 솔로 여자,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TOP10에는 아이브, 임영웅, 방탄소년단, 아이유를 포함해 (여자)아이들, 멜로망스, 뉴진스, 비오, 세븐틴, NCT DREAM이 수상했다. (여자)아이들은 ‘TOMBOY’(톰보이)로 올해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소연이 송라이터상을 수상하며 활약했고,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쓴 뉴진스와 멜로망스도 2관왕에 올랐다.

베스트 퍼포먼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르세라핌이 받았고, 글로벌 아티스트를 수상한 몬스타엑스는 팬들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전했다. 이어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는 스테이씨가 수상했다. 대상만큼 치열했던 올해의 신인은 아이브와 뉴진스가 공동 수상했다.

다음은 2022 멜론뮤직어워드 수상자 리스트

▲올해의 아티스트 : 임영웅 ▲올해의 앨범 : 임영웅 ‘IM HERO’(아임 히어로) ▲올해의 레코드 : 방탄소년단 ‘PROOF’ ▲올해의 베스트송 : 아이브 ‘Love Dive’(러브 다이브) ▲올해의 TOP10 : 아이브, 임영웅, (여자)아이들, 멜로망스, 뉴진스, 비오, 방탄소년단, 아이유, 세븐틴, NCT DREAM ▲올해의 신인 : 아이브, 뉴진스 ▲베스트 솔로 남자 : 임영웅 ▲베스트 솔로 여자 : 아이유 ▲베스트 그룹 남자 : 방탄소년단 ▲베스트 그룹 여자 : 아이브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 10cm, 빅나티 ▲베스트 뮤직스타일 : 빅나티 ▲베스트 OST : 멜로망스 ‘사내맞선’ OST ‘사랑인가 봐’ ▲베스트 팝 아티스트 : 찰리푸스 ▲네티즌 인기상 : 임영웅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 : 방탄소년단 ▲핫트렌드상 : 르세라핌 ▲프로젝트 뮤직상 : WSG워너비 ▲올해의 뮤직비디오 : (여자)아이들 ‘TOMBOY’(톰보이) ▲1theK 글로벌 아이콘 : 엔하이픈 ▲글로벌 아티스트 : 몬스타엑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 스테이씨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 : 르세라핌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 아이유 ‘THE GOLDEN HOUR : 오렌지태양아래’ ▲송라이터상 : (여자)아이들 소연 ▲세션상 : 기타 이신우, 베이스 최인성

(사진=‘2022 멜론 뮤직 어워드’ 중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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