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부상 회복 윤종규의 다짐 "나라 위해 희생해야 하겠다는 마음"

이성필 기자 2022. 11. 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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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오른쪽 측면 수비수는 주인 없이 경쟁 체제였다.

26일 공식 기자회견에 등장한 윤종규는 우루과이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던 감상에 대해 "햄스트링 부상은 많이 회복됐다. 어제 처음으로 함께 팀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를 보면서 당연히 축구 선수라면 경기장 안에서 뛰고 싶은 것이 저는 물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형들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바라보고 저 역시 경기장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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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측면 수비수 윤종규 ⓒ연합뉴스
▲ 훈련에 열중하는 윤종규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벤투호 오른쪽 측면 수비수는 주인 없이 경쟁 체제였다. 하지만, 지난 24(한국시간)일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김문환(전북 현대)이 선발로 나서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를 꽁꽁 묶었다.

그렇지만, 맏형 김태환(울산 현대)이나 윤종규(FC서울도)도 충분히 김문환 수준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오는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전 출전을 기대한다.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이상으로 재활 훈련했던 윤종규는 25일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회복 훈련 비주전조에 껴서 땀을 흘렸다.

26일 공식 기자회견에 등장한 윤종규는 우루과이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던 감상에 대해 "햄스트링 부상은 많이 회복됐다. 어제 처음으로 함께 팀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를 보면서 당연히 축구 선수라면 경기장 안에서 뛰고 싶은 것이 저는 물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형들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바라보고 저 역시 경기장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문환에 대해서도 칭찬을 잊지 않았다. 그는 "몇 분을 뛰더라도 (김)문환이형처럼 투지있는 모습을 다른 선수들을 보면서도 다 느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해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것 같다"라며 출전 의지를 뿜어냈다.

김민재의 종아리 근육 부상에 대해서는 "부상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김)민재 형한테 경기에 뛸 수 있냐고 물어보지는 않았다. 그래도 생활할 때는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잘 회복 중이라고만 들었다"라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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