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오예주, 김혜수에게 "문상민 합궁 교육 안 시켰나?" 일침[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2022. 11. 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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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오예주가 김혜수에게 일침을 날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청하(오예주 분)와 성남대군(문상민 분)이 합방하지 않은 사실이 궁에 퍼지면서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과 대비마마(김해숙 분)가 근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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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슈룹' 방송화면 캡처

'슈룹' 오예주가 김혜수에게 일침을 날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청하(오예주 분)와 성남대군(문상민 분)이 합방하지 않은 사실이 궁에 퍼지면서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과 대비마마(김해숙 분)가 근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인사를 온 청하와 성남대군에게 대비마마는 "새벽부터 궁중에 이상한 소문이 돌아 걱정했다. 세자가 빈궁전을 나왔다는 말이 들리던데 사실인가"라고 물었고, 성남대군은 "대비전 궁인들은 동궁전 일에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라고 소문에 대해 기분 나쁜 심기를 내색하지 않고 드러냈다. 그러나 청하는 "세자저하께서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은 맞으나 금세 돌아왔다"라며 대비마마의 근심을 가라앉히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 소문을 들은 화령 역시도 청하와의 대화를 나누며 "빈궁께서 많이 속상하셨겠다"라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청하는 속상해하기보다는 당돌한 태도로 "그런데 중전마마, 세자저하께 합궁에 관한 교육은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화령은 "그런 교육은 하지 않았다. 비록 교육일지라도 침실에서의 일까지 어찌 세세하게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나 청하는 "국본에게 후사를 두는 것보다 더 큰 일은 없다고 배웠다. 보통의 부모라면 침실의 일까지 가르칠 필요는 없지만 중전마마는 국모이니 국본의 의무를 다하도록 가르치셔야 할 책임이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화령에게 자신의 의견을 확고히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화령은 "듣고 보니 제게도 책임이 있네요. 다시 합방일을 잡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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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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