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오리 농장에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조사 중
이승윤 2022. 11. 26. 22:22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6일) 전남 고흥군에 있는 육용 오리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오리 2만6천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 항원을 확인한 이후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매몰 처분, 역학 조사 등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부터 36시간 동안 전남 오리 농장과 축산 시설·차량, 발생 농장 계열사인 제이디팜의 가금 농장과 시설·축산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현재 추가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확인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금리 인상에 "급급매도 안팔려"...거래절벽 심화
- "내년 세계경제 금융위기 직후 수준"...우크라 전쟁·중국 변수
- 오영수 배우 강제추행 혐의 기소...본인은 혐의 부인, 정부는 광고 중단
- 음주 경차에 깔린 70대 여성 주민들이 힘 모아 구해
- "선수 안 되고 관중만"...때아닌 월드컵 무지개 논란
- '체포영장 집행' 뜸 들이는 공수처...곧 집행 관측
-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3일 시작...변호인 선임 아직
- "멈춰, 멈춰!"...농구 국대 여준석 탄 전세기, 대형사고 피했다
- 여당, 거듭 "윤 판단 몫"...민주 "곧장 체포해야"
- 차량 돌진에 테슬라 트럭 폭발까지...'연관성'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