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어디 갔어?’ 사우디, 이젠 레반도프스키 어디 갔어?

박주성 2022. 11. 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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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팬들의 자신감이 대단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6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C조 2차전에서 폴란드와 맞붙는다.

이미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좌절하게 만든 사우디 팬들은 자신감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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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팬들의 자신감이 대단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6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C조 2차전에서 폴란드와 맞붙는다.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잡은 사우디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루사일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 승리로 사우디는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우디는 이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 다음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했다. 그만큼 사우디의 승리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는 이제 폴란드를 노린다. 폴란드에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있다. 이미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좌절하게 만든 사우디 팬들은 자신감이 대단하다.

트위터에 현지 사우디 팬들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데 한 팬은 ‘메시 어디 갔어?’라는 글에 붉은 색 줄을 그었고 그 아래 ‘레반도프스키 어디 갔어?’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응원 문구다.

폴란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린 사우디가 이번 경기에서 또 다시 기적을 쓸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트롤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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