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잔재 산재…내년부터 본격 청산활동

강정훈 2022. 11. 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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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일제강점기 식민잔재가 제주 곳곳에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의뢰로 제주역사문화진흥원이 조사해 발표한 도내 일제강점기 식민잔재로는 동굴진지와 비행장 등 일본군 군사시설 125곳과 일본 연호가 새겨진 비석 176개입니다.

또, 멸실된 식민 잔재로는 신사 14곳과 상업시설 등 모두 112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안에 식민잔재 청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식민잔재청산활동위원회'를 구성해 청산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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