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 이승기에 47억 빌려 '한남더힐' 샀나… "사실 아냐"

이남의 기자 2022. 11. 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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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에게 돈을 빌려 고가의 아파트를 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후크 측은 이승기와 연관됐다는 일각의 주장을 부인했다.

26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나온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이승기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가 빌려준 47억 2500만원을 감사보고서에 '단기차입금'의 항목으로 기재했지만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초록뱀미디어에 인수될 때 이승기에게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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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에게 돈을 빌려 고가의 아파트를 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후크 측은 이승기와 연관됐다는 일각의 주장을 부인했다.

26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나온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이승기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가 빌려준 47억 2500만원을 감사보고서에 '단기차입금'의 항목으로 기재했지만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초록뱀미디어에 인수될 때 이승기에게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18년 활동하는 동안 소속사 후크로부터 음원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후크 측은 "지난해 전속계약을 다시 하는 과정에서 채무관계를 정산하고 이를 확인하는 합의서를 썼다"며 "단 한 번도 음원수익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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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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