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에 소박을 맞다니” 세자빈 오예주, 문상민 외면에 혼술 (슈룹)

유경상 2022. 11. 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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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주가 첫날밤부터 홀로 술에 취했다.

11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3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세자가 된 성남대군(문상민 분)은 윤청하(오예주 분)를 첫날밤부터 혼자 뒀다.

성남대군은 세자가 돼 윤청하와 가례를 올렸다.

하지만 성남대군은 "병판 대감의 첫째 여식은 대비마마의 사람"이라는 말을 떠올려 첫날밤 윤청하를 홀로 방에 두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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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주가 첫날밤부터 홀로 술에 취했다.

11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3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세자가 된 성남대군(문상민 분)은 윤청하(오예주 분)를 첫날밤부터 혼자 뒀다.

성남대군은 세자가 돼 윤청하와 가례를 올렸다. 하지만 성남대군은 “병판 대감의 첫째 여식은 대비마마의 사람”이라는 말을 떠올려 첫날밤 윤청하를 홀로 방에 두고 자리를 떠났다.

내관이 “저하, 빈궁전으로 돌아가시옵소서”라며 “가례날 신부를 혼자 두는 일은 없다. 밤새 눈물로 지새울 것이다”고 설득해도 세자는 움직이지 않았다.

같은 시각 윤청하는 혼자 술을 마시며 “첫날밤에 소박을 맞다니. 대체 이유가 뭐지? 내가 싫으신가? 아니면 합방이 부담스러우신가? 설마 동침하는 법을 모르시나? 그거면 진짜 심각한데. 뭐 같이 배우면 되지”라고 혼잣말했다.

다음 날 아침 윤청하가 “저하, 어젯밤에는 왜 그냥 가버리셨사옵니까?”라고 물어도 성남대군은 답하지 않았다. 이어 윤청하는 대비(김해숙 분)가 지난밤 일을 묻자 성남대군이 빈궁전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거짓말했다. (사진=tvN ‘슈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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