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민성욱, 과거 장미희에 “제 아들로 키우겠다” 약속...정우진, 임주환 아들일까?

백아영 2022. 11. 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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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의 출생의 비밀은 무엇일까.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지우(정우진)와 얽힌 출생의 비밀이 있음이 암시됐다.

이날 장영식(민성욱)은 서로 자신이 이상준(임주환)의 아들일 것이라 추측하는 장수빈(류의현)과 장지우의 대화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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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의 출생의 비밀은 무엇일까.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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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지우(정우진)와 얽힌 출생의 비밀이 있음이 암시됐다.

이날 장영식(민성욱)은 서로 자신이 이상준(임주환)의 아들일 것이라 추측하는 장수빈(류의현)과 장지우의 대화를 듣는다.

장수빈과 장지우는 이상준을 찾아가 자신들 중 한 명이 이상준의 아들인지 물었고 이상준은 “엄마가 누군데?”라고 황당해하며 “네가 하도 말 안 듣고 속 썩여서 부부 싸움하고 칫솔 두 개 가져다 검사했대. 취해서 자기 거랑 형수 거를 가져다 검사했고 그래서 친자 불일치가 나온 거다. 너네 둘 다 내 아들 아니니 걱정하지 마”라고 설명한다.

그 사이 장영식은 장세란(장미희)에게 두 아들의 대화를 전하고 장세란은 장영식과 나은주(정수영)에게 “장지우는 네 아들”이라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의 과거가 그려진다. 장세란은 장영식에게 “그 애는 네 아들로 하자. 여기서 우리 가족이 무너질 수 없잖니”라고 말했고 장영식은 “상준이 아들을 제 자식으로 키우라는 말씀인 거죠?”라고 묻는다.

이에 장세란은 “상준이를 지켜야지. 상준이가 무너지면 우리 집도 무너지는 거야. 지금 우리가 상준이 덕에 얼마나 숨통이 트였니”라며 장영식을 설득했고, 장영식은 “다른 건 중요하지 않다. 고모를 위해 할게요. 제 아들로 키우겠습니다”고 약속했던 것.

장지우와 관련된 출생의 비밀이 있음이 암시된 가운데 장영식이 이상준의 사진을 보며 “그럼요 고모 상준이 지켜야죠”라고 혼잣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장지우가 이상준의 아들일지, 아니면 이 모든 게 장영식의 음모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상준이 아들 아닐 거 같은데“, ”사촌형 바람피운 거 아니야?“, ”장세란이랑 나은주랑 다 속는 거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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