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김소은 “‘꽃보다 남자’ 이후 13년째 가을 양... 불만 없어”

이혜미 2022. 11. 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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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이 '꽃보다 남자' 이후 남은 '가을 양'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선 박성훈 김소은 송진우 임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은은 지난 2009년 방영된 '꽃보다 남자' 이후 '가을 양' 수식어가 남은데 대해 "어떤 배우들은 캐릭터 이름이 따라다니는 걸 불편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 난 반대로 좋아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렇다면 김소은이 배우로서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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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소은이 ‘꽃보다 남자’ 이후 남은 ‘가을 양’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선 박성훈 김소은 송진우 임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은은 지난 2009년 방영된 ‘꽃보다 남자’ 이후 ‘가을 양’ 수식어가 남은데 대해 “어떤 배우들은 캐릭터 이름이 따라다니는 걸 불편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 난 반대로 좋아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최근 SNS를 통해 ‘본명을 잃어버린 배우들’이란 주제의 게시물을 봤는데 거기 내가 있더라. 난 되게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배우가 어디 많겠나. 결코 흔치 않다”라고 긍정적으로 덧붙였다.

그렇다면 김소은이 배우로서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은 뭘까. 김소은은 “내 동생이 ‘언니는 악역보다 사이코패스 역할을 하면 잘할 거 같아’고 하더라”며 동생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평소 모습을 그대로 연기하면 된다는 건가?”라고 짓궂게 물었고, 김소은은 “그런 게 아니다. 나처럼 왜소한 여자가 눈이 돌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해보고 싶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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