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재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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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최 서장은 참사 당일 현장 책임자로서 지정된 근무지를 벗어나 근무하고, 참사 직후 대응 2단계를 늦게 발령하는 등 부실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서장은 앞서 이에 대해 현장 대처에 몰두하느라 대응 단계를 직접 발령하지 못했고, 지정된 근무지에 있었더라도 참사 상황을 알아채기는 어려웠을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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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최 서장은 참사 당일 현장 책임자로서 지정된 근무지를 벗어나 근무하고, 참사 직후 대응 2단계를 늦게 발령하는 등 부실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서장은 앞서 이에 대해 현장 대처에 몰두하느라 대응 단계를 직접 발령하지 못했고, 지정된 근무지에 있었더라도 참사 상황을 알아채기는 어려웠을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특수본은 참사 당시 소방당국이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관련 문서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보고 어제(25일) 소방청을 압수수색하면서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의 사무실도 함께 압수수색했습니다.
소방청은 참사 당일 오전 이미 꾸려진 충북 괴산 지진 관련 중앙통제단을 확대 운영하면서 필요한 대응을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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