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점 차 승리 이끈 임근배 감독 “선수들, 이기려는 의지 강했다”

용인/정다혜 2022. 11. 26.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원큐 상대로 23점 차 대승을 거둔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2-59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용인/정다혜 인터넷기자] 하나원큐 상대로 23점 차 대승을 거둔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2-59로 승리했다.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은 삼성생명은 일부 선수들의 이탈에도 자신들의 농구를 선보였다.

강유림(18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이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김단비(1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키아나 스미스(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뒤를 이었다.

경기 후 만난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던 거 같다. 수비부터 시작해서 준비했던 거를 다 잘해줬던 거 같다. 우리 입장에선 한 경기 잘 넘겨서 다행이고 선수들한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날 삼성생명에선 배혜윤과 김나연, 이수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주연과 박혜미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삼성생명은 23점 차 승리를 거뒀다. 임근배 감독은 “우리가 거의 이 멤버로 오프시즌을 준비해왔다. 연습경기부터 시작해서 박신자컵도 이 멤버로 하다가 키아나 한 명 들어온 거다. 그 느낌을 아니까 잘 뛰어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이슬도 잘해줬다. 완벽하게 할 순 없으니 수비에서 미스만 빼면 이슬이가 게임도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며 12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친 신이슬의 칭찬도 덧붙였다.

임근배 감독은 지난 23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41점 차 대패를 당했지만, 경기 중반 식스맨들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식스맨들의 자신감을 강조했던 그는 “우리은행 경기를 그렇게 뛰어본 게 (도움이 됐을 것이다). 선수들이 잘 커버해줬다고 생각한다. (강)유림이가 베스트 멤버랑 뛰는 거랑 교체 멤버랑 뛰는 거랑 리듬이 다를 텐데 잘 맞춰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