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무릎 통증 호소에 의료진 “무리되면 등반하지 마세요” 청천벽력(‘킬리만자로’)

2022. 11. 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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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손호준이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서는 윤은혜, 손호준, 유이, 오마이걸 효정의 산악회 멤버들이 킬리만자로 등반을 이틀 앞두고 마테루니 등반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마테루니 등반을 마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손호준에게 윤은혜는 얼려뒀던 얼음팩을 꺼내 무릎에 감싸줬다.

알고 보니 손호준은 당일 아침 조깅 훈련 때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것. 이어진 마테루니 등반 훈련에서도 손호준은 절뚝거리며 등반을 해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계속해서 커지는 무릎 통증에 손호준은 진통제를 먹으며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베이스캠프에 도착 후 긴급하게 투입한 의료 스태프는 손호준의 상태를 확인한 후 “허벅지 근육이 놀라 무릎까지 통증이 이어졌다”며, 근육 완화와 통증 제어를 위한 주사를 처방했다.

걱정하는 멤버들에게 손호준은 연신 괜찮다며 가보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의료진을 향해 “애들이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며 웃어 보였다.

의료진은 그런 손호준에게 “일단 내일 한 번 더 (상태를) 보겠다”라며, “급성으로 (무릎 통증이) 왔기 때문에 내일 한 번 봐서 아프면 더 관리를 하는데 혹시라도 아프고 무리되면 등반하지 말아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킬리만자로 등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급성 무릎 통증을 호소한 손호준이 과연 킬리만자로 등반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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