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호날두 괴롭힌 '주장 완장'…FIFA 결국 다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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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차고 나온 이번 대회 주장 완장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자 결국 국제축구연맹(FIIFA)이 다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완장은 FIFA가 지난 19일 유엔 산하 기관 3곳과 협력해 통합, 교육, 보건, 차별 반대 등을 주제로 한 자체 캠페인을 진행하고,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단계별로 각각의 가치에 맞는 특별한 완장을 제공한다고 발표하면서 각국 주장들이 차고 나왔는데 손흥민을 비롯한 다른 주장들 모두 팔에 고정이 되지 않는 문제로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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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차고 나온 이번 대회 주장 완장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자 결국 국제축구연맹(FIIFA)이 다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완장은 FIFA가 지난 19일 유엔 산하 기관 3곳과 협력해 통합, 교육, 보건, 차별 반대 등을 주제로 한 자체 캠페인을 진행하고,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단계별로 각각의 가치에 맞는 특별한 완장을 제공한다고 발표하면서 각국 주장들이 차고 나왔는데 손흥민을 비롯한 다른 주장들 모두 팔에 고정이 되지 않는 문제로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손흥민을 비롯해 호날두도 결국 완장을 손에 쥐고 뛰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완장이 너무 헐거워 경기에 방해가 되는 것인데, 사이즈가 한 개밖에 없고, 조절도 할 수 없습니다. 독일 대표팀의 주장인 골키퍼 노이어는 "완장이 너무 헐겁다. 좋은 업체에서 만든 건 아닌 것 같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가나와의 2차전에 새 완장을 차게 됩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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