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하게 저질러” 임주환♥이하나, 가족 몰래 혼인신고 (삼남매가)

유경상 2022. 11. 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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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과 이하나가 가족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9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은 혼인신고를 감행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마음의 준비 됐어?"라고 물었고, 김태주는 "준비 됐어. 이제 눈치 보지 않고 내 뜻대로 살아볼래"라고 답했다.

이상준은 "우리 둘이 용감하게 저질러 보자"며 김태주와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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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과 이하나가 가족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9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은 혼인신고를 감행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마음의 준비 됐어?”라고 물었고, 김태주는 “준비 됐어. 이제 눈치 보지 않고 내 뜻대로 살아볼래”라고 답했다. 이상준은 “우리 둘이 용감하게 저질러 보자”며 김태주와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이어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했다. 이상준과 김태주는 “집에는 좀 나중에 적당한 때 말하자”고 약속했다. 김태주가 “잘 살아 봅시다 영감”이라고 말하자 이상준은 “우리 할망구가 제일 예쁘다”고 답하며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이상준은 이종사촌 형 장영식(민성욱 분)에게 먼저 “형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 당분간 비밀로 해줘. 나 방금 태주랑 혼인신고 했다. 아직 비밀이다”고 털어놨다. 장영식은 “뭐가 그렇게 급해서 혼인신고를. 전세대출 받을 것도 아니면서”라며 당황했다.

이상준은 “그러고 싶었다. 나 이제 김태주 남편이다. 축하한다고 해 달라”고 해맑게 말했다. 장영식은 마지못해 “축하한다. 상준아”라고 말했고 이상준이 자리를 뜨자 “비밀 더 있는데. 너만 모르네”라고 의미심장한 혼잣말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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