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중고농구연맹 지도자 연수회 성황리에 마쳐

해남/한필상 2022. 11.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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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지난 24일 부터 26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022 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주요 경기 규칙 설명을 끝으로 2022 지도자 연수회의 공식 일정은 모두 끝이 났고, 박소흠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은 "오랜 만에 교육 받느라 지도자들 모두 수고했고, 앞으로 보다 나은 연맹을 만들기 위해 회장단, 사무국 그리고 지도자들 모두 함께 노력하자"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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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한필상 기자] 한국 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지난 24일 부터 26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022 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열다섯 번째로 맞이한 지도자 연수회는 한 해 동안 코트 내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쳐왔던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경쟁에서 벗어나 친목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연수가 중단되다, 코로나19의 완화를 계기로 올 시즌 다시 열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지도자 연수회는 올 시즌 춘계 및 추계대회를 개최했던 해남에서 연맹 소속 지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열렸다.

박소흠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연수회는 첫날인 26일에는 최근 체육계 전반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도핑 방지에 대한 교육으로 문을 열었다.

도핑방지위원회 홍정호 강사로부터 금지약물 사용이 필요한 경우 절차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실수로 일어날 수 있는 도핑에 관한 내용들로 강의는 이뤄졌다.

이어 이태원 참사로 더욱 중요성이 부각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고, 마지막 시간에는 호남대 이종훈 교수의 스포츠 심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연수 둘째 날에는 코트 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재활 치료 및 스포츠 테이핑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오후에는 해남 명승지인 두륜산에 오르기도 했다.

명승지 탐방 이후에는 지도자 친선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소흠 회장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2023년도 연맹 발전을 위해 3천만원의 출연금을 전달 했다.

오랜만에 열린 ‘지도자 친선의 밤’ 행사는 경쟁의 장이 아닌 자리에서 지도자들이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연수회 마지막 날에는 김진수 심판위원장과 황현우 상임심판이 강사로 나서 2023년도 대한민국농구협회 주요 경기 규칙 변경사항에 따른 판정 경항에 대한 설명 시간이 이어졌다.

해당 교육 시간에는 지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많은 질의와 답변이 오가기도 했다.

주요 경기 규칙 설명을 끝으로 2022 지도자 연수회의 공식 일정은 모두 끝이 났고, 박소흠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은 "오랜 만에 교육 받느라 지도자들 모두 수고했고, 앞으로 보다 나은 연맹을 만들기 위해 회장단, 사무국 그리고 지도자들 모두 함께 노력하자"며 인사를 전했다.

 

 

 

점프볼 / 해남/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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