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패티김, "60년전 데뷔만큼 떨려" 눈물

김두연 기자 2022. 11.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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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이 오랜만에 무대에 감격을 드러냈다.

26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패티김은 은퇴 선언 후 10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불렀다.

이어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저를 그리워한 만큼 저도 여러분들을 많이 보고 싶었다. 그리웠고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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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패티김이 오랜만에 무대에 감격을 드러냈다.

26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패티김은 은퇴 선언 후 10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불렀다.

이어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저를 그리워한 만큼 저도 여러분들을 많이 보고 싶었다. 그리웠고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0년 전 데뷔했을 때만큼 설레고 떨린다. 흥분되고 행복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며 울먹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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